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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KAPC 컨퍼런스 "개혁 선언문" 채택하고 폐막

 편집인  2  04.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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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종교개혁"(reformation today)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이틀 동안(4월 6일-7일) 진행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 Korean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총회 주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KAPC 컨퍼런스가 "개혁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됐다.

 

허상회 목사(총회서기, 뉴저지성도교회 담임)가 둘째 날의 집회를 위하여 기도했다. 

 

몽고메리장로교회의 찬양대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이한나(Violin) 자매와 최영지(Cello)자매가 협주로, 최정숙(Soprano) 자매가 독창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첫날 집회에서 "종교개혁의 내용과 의의 그리고 이후 500년"에 대하여 강의했던 김성봉 목사가 둘째날에는 "오늘날의 한국 개혁교회의 현황과 교회의 개혁"에 관하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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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첫날의 강연에서 종교개혁의 내용과 의의를 교리, 교회, 생활 등의 분야로 나누어 설명하고, 종교개혁 후 500년 동안의 변화를 계몽주의의 영향, 과학주의의 영향, 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던의 출현, 영성 운동과 신비주의에로의 회귀, 과도한 교파 분열과 관련하여 이야기했었다.

 

둘째날에는 먼저 한국 개혁교회의 현황을 살핀 후에 오늘날의 한국 개혁교회의 개혁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신학의 미숙함 가운데 분열을 거듭한 장로교회에는 과도한 분열, 신학적 풍요와 빈곤, 목회 현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성경 해석에 있어서 공교회성의 약화 등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났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무신론의 분위기가 확산되었고, 성경에 대한 신뢰가 감소했으며, 성경을 비판하는 기독교신학이 생겨났다. 기독교 신학 내의 간격이 크게 벌어졌으며, 교회 내에 무속종교적인 요소가 깊숙이 들어와 있다.

 

오늘날의 한국 개혁교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분열된 장로교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개혁 신학과 개혁 신앙의 정신을 제대로 전수받아야 한다. 기독교 신학 내의 간격을 좁히고, 비성경적인 전통적 무속신앙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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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 박성일 목사(필라 기쁨의 교회 담임)의 선도로 "개혁 선언문"을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낭독한 후에, 백운영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담임)의 폐회기도 및 축도로 이틀 동안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개혁 선언문

 

종교개혁 500주년 KAPC 컨퍼런스에 모인 우리는 16세기 종교개혁에 뿌리를 둔 우리의 지역교회와 교단 안에 "이 시대의 종교개혁"이 실현되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오직 신, 구약 성경 만이 하나님의 정확 무오한 말씀이며 완성된 구원의 계시인 것과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성령 만이 신앙과 행위에 있어 절대 권위자이심을 인정하며, 성령께 의지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가르치고, 사랑하고, 실천하는 교회가 될 것을 선언합니다.

 

2.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 칭의의 교리를 인정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구원의 은총을 믿음으로 받는 것 외에 다른 어떤 것도 칭의의 조건이 되지 못하는 것과 아울러 택하신 성도 안에 성령의 내면적 역사를 통하여 거듭나게 하심과 성화의 길로 이끄시는 것 역시 동일한 은혜로 말미암는 믿는 자에게 임하는 구원의 은총인 것을 선언합니다.

 

3. 오직 은혜로 베푸시는 구원의 도를 인정하며, 형식주의 율법주의 및 은사주의적 가르침이나 성도의 구원을 담보로 하여 헌신을 강요하고 교회의 외형적 확장을 도모하는 행위가 신앙의 바른 도리에서 이탈한 것임을 선언합니다.

 

4.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심을 인정하며, 다른 어느 누구도 거룩한 교회와 신앙의 원리에 대하여 절대적 권위를 행사할 수 없으며 특히 교회의 직원으로 부름 받은 자는 섬김을 받기 보다는 섬기라는 주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이행할 것을 선언합니다.

 

5. 오직 우리의 총체적 주권자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만이 모든 것에 영광 받으실 분이며 인생 최고의 목적과 형통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분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떠난 그 어떤 가치나 행복이나 성공의 추구라도 우리의 가정과 교회 및 삶의 모든 영역에서 끊어 낼 것을 선언합니다.

 

2017년 4월 7일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KAPC 컨퍼런스 참가자 일동


컨퍼런스 둘째 날 첫번 째 강의는 김은일 교수가 했다. "종교개혁적 성경관을 통하여 본 이 시대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종교개혁 시대의 3명의 인물 John Calvin, Martin Bucer, Jacob Arminius가 로마서 7장 14-25절을 어떻게 해석했는가를 비교했다. 

 

조진모 목사는 "칼빈의 지식과 경건 : 성경적 신앙 개혁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조 목사는 첫째,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둘째, 나는 무엇을 알고 있는가? 셋째, 나는 바르게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식으로 설명했다. "이 시대의 신앙 개혁을 위하여 우리가 칼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신앙의 목적과 방법으로 삼아야 한다. 둘째, 성경의 진리 안에서 지식과 경건이 일치되는 신앙이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위한 신앙 훈련이 지속되어야 한다. 넷째, 개인의 영역을 넘어 교회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조영천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총회와 목회의 개혁"을 주제로 강의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9년 동안에 1,385번의 전체 회의를 했을 정도로 목회적 관심이 지대했으며,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결코 성령론을 무시하지 않았고,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 중심적 목회와 설교를 통하여 목회의 개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집회에서 강의했던 Dr. Frank A. James(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총장)는 "Semper Reformanda : 7 Pastoral insights from the reformation"이라는 주제를 God's purposes through the Reformers, Reformation in a Period of Transition, Reformation amid Theological Diversity, Reformation and Reconciliation, Reformation and Theological Tolerance, The Reformation and Church Planting, Reformation and Semper Reformanda 등을 예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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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KAPC 컨퍼런스는 많은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알찬 행사였다. 화려함이나 내세움이나 보여주기 위한 순서가 전혀 없었다. 총회장 고택원 목사가 딱 한 차례 단에 올랐다. 3-4분도 채 안되는 개회사를 한 것이 전부였다. 한인이민교회에 만연한 '폼 잡기'는 어느 순서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순서 자체가 없었다. 말이나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몸으로 '개혁의 시작'을 보여주었다. 그 흔한 배너 하나 없었다. 파워포인트로 벽에다 비치는 화면 하나, 그것이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KAPC 컨퍼런스"를 알리는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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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집회 첫날 총회장 고택원 목사가 한 개회사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저희 KAPC 총회가 이번에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 세계 교회가 해마다 10월 마지막 주일을 종교개혁 기념주일로 지키는 것은 종교개혁이 그만큼 의미와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50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더욱 관심과 행사가 많은데 저희 교단이 제일 먼저 테이프를 끊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KAPC교단은 북미 중미 남미 전 지역과 하와이 뉴질랜드 필리핀에 걸쳐 30개 노회에 650여 교회가 있고 1,250명의 목사 회원을 가진 해외한인교단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건전한 교단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단지 시간적인 개념으로만 기념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종교개혁의 정신을 회복하고 우리의 신앙과 삶에 적용해서 우리 개인과 교회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세워 나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기념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세속 문명이 활개를 치고 교회의 부흥이 퇴보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기는 것은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훌륭하신 강사님들을 모시고 종교개혁에 대한 귀한 말씀을 듣게 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복인 줄 압니다. 강사님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 많은 재정이 소요되는데 물론 총회차원에서도 지원을 했지만 영생장로교회, 벅스카운티장로교회, 몽고메리교회에서 특별히 후원을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행사의 모든 계획과 진행을 맡으신 준비 위원장 박성일 목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각 지역에서 준비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좋은 장소를 제공해 주시고 식사를 제공해 주시고 몸으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기쁨의 교회 성도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고택원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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